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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큐] 與 '서해피격' 공세 고삐...민주 '회의록 공개' 역제안 / YTN

2022-06-20 73 Dailymotion

■ 진행 : 이광연 앵커
■ 출연 : 노동일 / 경희대 교수, 이강윤 / 한국사회여론연구소장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'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'에 대한 여야의 공방이 진실공방 양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. 국민의힘에서는 문재인 정권의 월북 조작 의혹을 제기하고 있고 또 민주당에서는 당시 국회 국방위에서 군 당국으로부터 보고받은 비공개 회의록을 공개하자라는 목소리, 앞서 들으셨죠. 노동일 경희대 교수, 이강윤 한국사회여론연구소장 두 분과 함께 정치권 이슈 짚겠습니다.

안녕하십니까? 아까도 김병기 의원하고 얘기했지만 자료는 같은데 판단이 다른 사안이거든요. 여야의 판단, 지금 판단 다시 한 번 들어보고 두 분과 본격적으로 질문 이어가겠습니다.

[윤건영 / 더불어민주당 의원(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) : 정보위 국방위의 군 당국이 비공개 정보, 방금 말씀하셨던 소위 말한 SI 정보라고 합니다. SI 정보를 충분히 보고를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. 따라서 저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좀 딱한데요. 당시에 그 내용을 다 들었거든요. 지금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기는 좀 곤란합니다만 다 들었는데 이제 와서 왜 딴소리를 하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.

(국민의힘 의원 중에 듣고 나서 '월북이네' 이렇게 얘기한 사람이 있었다는 게 맞아요?)
맞습니다. 언론에 공개된 거고 백브리핑도 했다는 소리를 저는 들었습니다. 국민의힘 국방위 소속 의원이라고 저는 전해 들었습니다.]

[하태경 / 국민의힘 의원(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`) : 제가 국방위원이고 정보위원이잖아요. 열람한 적이 없어요. 그러니까 (야당에서) 좀 이상한 이야기 듣고 와서….
(혹시 그럼 그 내용을 보고한 적은 있습니까?) 질문했을 때 답변하면서 이제 이런이런 내용이 있었다. 월북이라는 단어가 있었다.

그래서 그때도 계속 물은 거예요. 그 월북이라는 단어를 가지고 월북이라고 단정할 수 있느냐. 계속 정부 측은 그렇게 우겼고 저희들은 그 감청 전언 정보를 가지고 월북이라고 100% 단정하기 어렵다, 다른 증거들이 있어야 되는데 다른 정황 증거들은 제가 방금 말씀드렸듯이 다 조작된 것이다.]


그러니까 민주당은 왜 이제 와서 딴소리하느냐는 입장이고 하태경 의원은 열람한 적도 없다, 이렇게 일축하고 있거든... (중략)

YTN 임주영 ([email protected]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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